오랜만입니다.
우선 [포트폴리오 만들기 / 웹 변환하기 / 이 과정을 기록하기] 이 과제를 한 꺼번에 진행하고는 했는데요,
이러다보니 작업 속도가 늦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관심있는 공고 마감까지 시간이 여유치가 않아서 일반적인 pdf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제출한 상태입니다.
허허...
그래서 이번에는 경험 정리를 어떻게 했는지 빠르게 회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가장 집중한 것은 "나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는 "컨셉"을 중요시 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다 보고 났을 때, '아 이런 사람이겠구나' 가 느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그래서 이전에는 채용 공고에 쓰인 단어를 1 on 1 으로 나의 경험과 매칭시켜서 난 다 할 수 있는 인재야! 를 어필하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제 경험을 쭉 나열해보고 내가 어떤 식으로 일을 해왔는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클로드 ⭐ 와 함께 했습니다. (Thanks to 클로드. 너 없이 못 살아(?)ㅋㅋㅋㅋ)
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내 경험을 모두 정리하여 클로드에게 학습시킨다.
- 지원하고자 하는 채용 공고를 클로드에게 학습시킨다.
- 내 경험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자 하는데 더 궁금한 내용이 있는지 질문한다.
- 클로드가 질문을 한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공유하여 구체화한다. (⭐중요)
- ex) "왜 이런 결정을 내렸어?" → 고객 불만이 일주일에 @@ 내부 상황상 @@ ~
- ex)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어?" → 있었는데 이런 근거로 설득 @@ ~
- ex) "이 일이 가장 힘들었던 이유는 뭐야?" → 개발 일정이 부족해서 @@ ~
- 클로드에게 내가 어떻게 일하는 사람인지. 경험을 토대로 질문한다.
- 시니어 서비스 기획자 입장으로 내 경험을 봤을 때 어떻게 보일지 평가 항목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근거를 들어 피드백 달라고 요청한다.
- 구체화 → 경험 재정리 반복.
- 완성!
특히 4번 과정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경험을 [배경-문제-결과-성과] 로 정리하다보니 '나'라는 사람이 안 보이고 프로젝트만 보였던 거 같아요.
그런데 4번에서 수다떨듯이?
"아니~! 하~ 내가 이러려고 했는데 ㅇㅇ팀 누구가 이래서 어떻게 됐고ㅡㅡ. 그래서 이렇게라도 하는쪽으로 진행했어. 근데 이렇게라도 해야되는 이유는 이거라고 생각했고 이렇게는 다들 오케이한게 이런저런 이해관계~"
다 주절주절 했습니다.
이러면 클로드가 정제를 해서 '설득', '갈등', '문제해결' 등등으로 해석해줍니다.
그리고 6을 요청할 때 저는 주로 이런 피드백이 왔습니다.
- B안을 냈을 때 근거가 미흡해. 사고의 흐름이 보이지 않아.
- 공고의 우대사항에는 '데이터'역량이 있는데, 경험에서 보이지 않아.
저는 이런 피드백을 받고 또 구체화하며 제 경험을 학습시켰습니다.
- B안의 근거는 내가 경쟁사 1,2,3 조사했을때 B가 트렌드고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 A,B,C의 장단점이 각각 이건데 B가 제일 현실적이지~.
- 문제 현황 파악할 때 SQL로 피해 모수 뽑고 그랬어. 수치화해서 엑셀로 공유하고~.
요런 식으로?
이 과정을 계속 하다보니 저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였습니다.
지원한 공고도 운영/기획 업무를 모두 포괄하는 job이라 이렇게 재구성이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어디까지 공유할지... 아직 고민이라 블러처리를 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Cover
- 회사 로고 사용
- 회사 홈페이지의 디자인 사용
- 회사에 어필하고 싶은 나의 "캐치프라이즈" 어필

2. Profile
- 내 사진
- 포트폴리오의 컨체적인 "캐치프라이즈"
- 경력,학력,활동 요약
- 어떻게 일했고, 덕분에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요약 text 작성

3. 프로젝트(경험) 1,2,3
- 프로젝트 넘버
- 프로젝트 제목
- 프로젝트 소제목 (어떤 것을 했는지 '행동'이 보이도록)
- 프로젝트 요약 (기간, 참여인원, 역할)
- 아래 내용이 모두 잘 보이도록 서술
- 경험의 배경
- 문제사항 (why 필요했는지?)
- 의사 결정 흐름
- 행동
- 결과/성과





4. About Me
- main 캐치프라이즈 재서술
- How I Work → 내가 그동안 일 하는 방식. 하나로 귀결될 수 있는 point
- Why @@? → 내가 왜 @@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 성과 어필
- Contact point

5. Closing
- 회사와 톤에 맞는 겉 표지
- Contact point


이렇게... 드디어 경험 정리 및 제출 가능한 수준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지원 결과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더 디벨롭 할 것이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현재까지 만든 포트폴리오를 웹 형식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함께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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