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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획 AI "Manyfast" 사용기

yoompa 2026. 3. 23. 23:23

매일 새로운 AI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제 주된 role인 SW 기획에는 대체제가 없기를 바랬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진 없다고 생각하여 조금 방심하기도 했는데, 최근 "Manyfast"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두둥...

 

 

(Manyfast 너 뭔데!?)

 

그래서 이번에는 Manyfast 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과연 제 밥그릇을 뺏을 것인지 실사용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선 Manyfast 의 초기 화면입니다.

 

시작하기 버튼과 함께 적용 예시를 볼 수 있는데,

PRD / 기능명세서 / 유저플로우 등 PM, 서비스기획자의 main role을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웹페이지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서 실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I로 경험 정리, 기획서, 코딩까지... 말 그대로 AI가 만든 포트폴리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이직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거야. 레이아웃과 인터렉션을 추가해서 가독성을 높였으면 좋겠어. 도와줄래?" 라고 자연어로 요청했습니다.

 

 

캡쳐본의 질문 외에도 총 2개의 질문이 더 있고, 다 선택 or 직접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구체화하는 질문이었고, 주요 성과 지표로 어떤 것을 채택할지도 묻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main KPI로 잡았습니다.

(실무에서 사업팀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던 것을 역으로 경험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개요, 핵심 가치, 타겟 및 시나리오, 성공 지표, 속성 설정" 을 작성해줍니다.

내용을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혹은 좌측의 사이드 바나 우측 상단의 "AI에게 수정 요청"을 통해 자연어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작성된 내용이 괜찮아서 이대로 '기능명세서' 작성을 요청 해보겠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요구사항 - 기능 - 상세기능을 구체화합니다.

각 요구사항에 대한 상세 기능을 tree 모양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독성도 좋고 정리하기에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tree 모양을 적극 채택해야겠습니다.)

 

 

파란색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거절할 수 있습니다.

또 중요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Scope와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과정을 이 단계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MVP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서 작성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유저플로우 생성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작성해줍니다.

 

 

재생성이 필요할 경우에는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자연어로 명령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대로 내보내기 버튼 중 "개발지시서 생성" 을 해보겠습니다.

 

 

 

오...

 

 

추가로 프로젝트 내보내기에서 '기능명세서 내보내기' 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느낀 점은, 내가 2~3일은 걸리면서 작성할 문서를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빼먹을만한 기능을 AI가 도와주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굉장히 편리하고... 굉장히 똑똑한 AI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작성된 PRD가 개발자가 봤을 때 "작업하기 쉬운가"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원하는 대로 작업물이 나오는지 직접 바이브 코딩이 가능한 AI에게 요청해보겠습니다.

 

 

Lovable 이라는 AI에 완성된 기능 명세서와 PRD를 전달해보겠습니다.

 

 

두근두근...

 

 

(dummy 데이터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으로 제 본명이 아닙니다.)

 

오! 정말 꽤 그럴싸 한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요구 사항이 전반적으로 잘 반영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개인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PRD 작성하는 것 보다 lovable로 바로바로 원하는 것을 입력하고 수정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훨씬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PRD를 작성함에 있어서 생각을 구조화하고, 누락된 기능을 보조하는 느낌으로 사용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구조화된 PRD 작성 법을 배운 것 같은 기분입니다.)

 

대 AI 시대에서... 제 파이가 점점 줄어들 것을 생각하면 불안합니다.

또, 시대의 흐름을 만류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상당 수의 코더들이 AI 시대에서 일자리를 잃었듯이, 단순히 과제를 실행하는 기획자는 일자리를 잃게 될 것 같습니다.

 

항상 "why" 를 생각하며 문제를 직접 정의하는 PM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Manyfast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포지션으로요.

 


끝으로 Manyfast 이외에도 궁금하거나 추천하는 AI 툴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사용기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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